韓国語/ダイアリー
2016년 8월 22일.
H、
2016. 8. 22. 23:30
마음이 심란할 때 듣고 있으면 진정이 되는 노래가 있다.
요즘에는 AU에서 사용한
海の声/
浦島太郎
라는 노래를 듣고 있다.
일본인 이름은 정말 난감한 것 같다.
어떻게 읽는지 쓰여있지 않으면 좀처럼 읽지 못하겠다.
일본에 가서 예약받을 때마다 잘 알아듣지 못하거나
상대방의 한자를 손으로 적지 못하면 어떡하지 라는 걱정도.
아무리 폰이나 컴퓨터가 있어도 한자 공부를 빼먹어선 안되겠지.
참고로 うらしま たろう라고 읽는다.
일본 배우라고 하는데
이 사람이 부른 ver이 목소리는 다소 거친 감이 있으나
답답한 마음을 긁어주는 느낌이 들어서 자주 듣고 있다.
얼마 전에 일을 마치고 집에 와서 공부를 안하고 쭉 쉬고 있었더니
엄마가 그랬다.
"너 일본에 가긴 가는 거니? 요즘 공부도 안하잖아."
집이 찜통처럼 찌기도 하고, 몸이 아무리 피곤해도
진짜 일하는 이유는 유학가기 위해서인데
일하기 위해서 쉬어버린다니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공부 열심히 하자. 정말로 잘하자.
꿈같은 미래를 현실로.
현실을 꿈같은 미래로!
나도 도쿄올림픽과 함께 발맞춰서 나만의 vision 2020을 세워볼까?
구호까지 만들어내다니 점점 악이 받쳐오르는듯 하다.